안녕하세요, hing입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러닝을 하고 나면 왜 그렇게 다 먹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날도 뛰고 나서 버거 생각이 간절했는데, 마침 해수욕장 바로 옆에 수제버거집이 있더라고요.
키코버거 후기 공유할게요.

< KIKO BURGER 키코버거 >
0507-1418-9252
제주 제주시 서흘길 19 1층
매일 11:00 ~ 18:30 (18:00 라스트오더)
* 비정기 휴무가 있으니 인스타그램 공지를 확인하고 가세요 *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네이버지도
키코버거
map.naver.com
< 찾아가는 길 & 주차 >
삼양해수욕장에서 차로 1분 거리입니다.
네비에 키코버거 검색하면 바로 나오고, 주차는 매장 건물 앞이랑 옆 갓길에 하면 됩니다.
저처럼 해수욕장에서 러닝하고 걸어가도 금방이에요.
< 키코버거 매장 >


통유리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매장입니다.
우드톤 바닥에 하얀 벽돌 카운터... 깔끔한데 어딘가 캘리포니아 감성(?)이 느껴져요.


자리는 아담한 편인데 2인 테이블부터 벤치석까지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구석 스툴 위에 놓인 버거 모형이 괜히 귀엽습니다 ㅎㅎ
< 키코버거 메뉴 >


버거는 클래식 치즈버거 8,500원, 키코버거 9,900원, 더블버거 11,500원, 비프쉬림프버거 13,000원.
전부 100% 소고기 패티예요.
사이드는 감자튀김, 베이컨치즈감자튀김, 버팔로윙에 양송이튀김까지 있고
쉐이크랑 생맥주, 제주위트에일 같은 병맥주도 팝니다.
반 사이즈 감자튀김에 탄산음료를 묶은 세트가 5,000원이라 버거에 곁들이기 딱 좋아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테이블당 탄산음료 한 캔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명함도 손그림이에요. 로고 하나하나가 다 귀엽습니다.
< 키코버거 구경하기 >


벽에는 그림이랑 사진 액자가 잔뜩 걸려 있는데,
아스널 사진이 여러 장인 걸 보니 사장님이 축구를 많이 좋아하시나 봅니다 ㅎㅎ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버거 굽는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주문 넣자마자 바로 패티를 굽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지글지글 소리에 벌써 침을 흘려 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들어설 때부터 나올 때까지 계속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리뷰마다 친절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
< 키코버거 주문한 메뉴 >


저희는 클래식 치즈버거랑 키코버거 하나씩, 감자튀김에 음료까지 시켰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맥주도 한 병 곁들였고요.
크링클컷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짭짤한 게 손이 계속 갑니다.


클래식 치즈버거는 브리오슈번에 패티, 치즈, 그릴드어니언으로 구성이 심플한데 패티 육즙이 장난 아닙니다.
키코버거는 참깨번에 베이컨, 토마토, 프릴아이스까지 들어가서 한층 풍성해요.
단면 보이시나요... 치즈가 녹아서 패티를 감싸고 있는 게 예술입니다.
소스가 과하지 않아서 재료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타일이에요.
< 총평 >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키코버거예요. 베이컨이랑 토마토, 소스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라 저녁 늦게는 못 간다는 것 정도?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닫는 날도 있다니까 애매한 시간엔 전화해 보고 가세요.
삼양해수욕장에서 러닝이나 산책하고 든든한 게 먹고 싶은 분들!
제주에서 제대로 된 수제버거가 땡기는 분들!
혼자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곳 찾는 분들!
이런 분들께 키코버거 추천드립니다.
키코버거 인스타그램 남겨둘게요.
신메뉴랑 휴무 공지는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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